원본 주소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831

오직 하나의 우주만이 있을 뿐이다. 
(There's Only One Universe)
 David F. Coppedge



    최근 ‘다중우주(multiverse)’라는 새로운 단어가 우주론 글들에서 등장하고 있다. 당신은 이 단어를 사전에서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단어는 단어 자체(multiple universes)에 모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어의 정의에서, 우주(universe)는 모든 것(everything)을 포함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모든 것을 의미하는 하나에 여러 개의 모든 것들이 있을 수 없다. 이 새로운 단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설계에 대한 압도적인 증거들을 피해보고자 노력하는 무신론자(atheists)들의 절망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자연주의자(naturalists)들은 주사위를 굴리듯이 어쩌다 우주가 생겨났다는 설명 대신에, 법칙들과 초기 조건의 필수적인 결과로서 우주를 설명하기를 원한다. 빅뱅이론, 우주 팽창, 우주 배경복사의 구조를 조사하는 일들은 이러한 행동양식의 한 부분이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은 우주가 설계된(designed)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설계에 관한 논쟁은 양자물리학자들이 중력과 전하와 같은 어떤 상수들을 임의로 정해보았을 때, 대부분의 값들이 원자들, 항성들, 행성들, 또는 관측자를 가지는 우주를 결코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던 1930년대에 새롭게 부각되었다. 우주는 우리들이 존재하기 위해서 매우 미세하게 조정되어진(finely tuned) 것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자연주의자들에게, 이것은 비자연스러운 것으로 그들을 괴롭히는 것이었다.



소위 인류지향 원리(Anthropic Principle)라고 불리는 설계 추론으로부터 탈출해보고자 하는 초기의 시도 하나가 있었다. 그것은 만약 법칙들과 상수들이 현재와 같지 않았다면 우리도 여기에 존재할 수 없어서, 그러한 질문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함으로서 설계를 기각하는 것이었다. 더 강한 형태의 변명으로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물리 법칙들을 결정하는 것이고, 심지어 우주를 관측하는 우리가 존재함으로서 우주가 생겨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었다. 말할 필요도 없이 대부분의 자연주의자들은 그러한 사색을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기각시켜버렸다. 인류지향 원리는 1990년대까지 유행이 되며 사용되어졌다. 



1996년에 인류지향 원리로 돌아가도록 우주론자들을 걷어차며 비명 지르게 만든 사실이 발견되었다. 그것은 우주가 팽창할 뿐만 아니라, 그 팽창이 가속되어지고(accelerating) 있다는 것이었다. 가속 매개변수(acceleration parameter), 또는 우주 상수(cosmological constant)는 매우 미세하게(거의 제로지만 극히 약간 양의 가속도로) 조정되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보다 큰 어떠한 값도 별들과 은하들을 형성할 수 없었다. 이론적 예측치는 120 째 자릿수까지 제로였다.



일부 사람들은 초끈 이론(superstring theory)이 그것을 구조하게 되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그들의 방정식이 10500 개나 되는 서로 다른 일련의 초기 조건들을 허락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 대부분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우리의 우주가 설명되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어떤 초월적인 설계자가 그 정확한 상수 값들을 선택했거나, 아니면 무작위적인 상수 값을 가지는 많은 다른 미지의 우주들 가운데서 우리 우주가 운이 좋은 우주라고 말하는 방법뿐이었다. 



슬프게도 이것은 많은 우주론자들이 선택한 도피용 탈출구였다. 2005년에 레오나드 서스킨드(Leonard Susskind)는 그의 책 ‘우주의 풍경: 끈 이론과 지적설계의 환상(Cosmic Landscape: String Theory and the Illusion of Intelligent Design)’에서, 우주론자들 사이에서 격렬한 분리를 시도하였다. 점점 더 많은 우주론자들이 우주가 미세하게 조정되어졌다는 것을 인정하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그의 다중우주 개념으로 도피하고 있는 중이다. 반면에 다른 우주론자들은 우주의 미세 조정에 대한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자연주의라는 그들의 믿음에 그저 달라붙어 있다. 그들은 다중우주론(multiverse theory)은 원칙적으로 관측되어질 수 없는 대안적 현실에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 어떤 사항을 설명하기 위한 가설의 체계는 간결해야 한다는 원리)에 의하면, 확실히 셀 수 없는 무수한 우주보다 한 분의 설계자가 더 낳다. 오늘날 교회는 과학적 우주론에 대한 승리와 함께 이사야 45장을 설교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이사야 45:18)




*David F. Coppedge works in the Cassini program at the Jet Propulsion Laboratory.

 


*참조
 : String Theory—causing a disturbance of cosmic proportions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3/j21_3_47-52.pdf

 

출처 : ICR, BTG 216, 2006. 12. 1.
URL : http://www.icr.org/article/3127/
번역자 : IT 사역위원회

관련 자료 링크:

1. 우주는 생명체를 위해 미세하게 조정되어 있다 (The universe is finely tuned for life)
2. 자연 속의 디자인 : 인류지향의 원리 (Design In Nature : The Anthropic Principle)
3. 우주의 기본 힘-상호작용 (The Elemental Forces Of The Universe)
4. 중력 : 신비로운 힘 (Gravity : The mystery force)
5. 달과 다른 위성들의 각지름 : 설계에 대한 논증 The Angular Size of the Moon and Other Planetary Satellites : Argument of Design
6. 하나님의 창조 속에 나타나 있는 형태, 수, 패턴, 그리고 황금비율 : 피보나치 수열, 황금 나선, 그리고 행성의 공전주기


첨언.

인간은 가장 어리석은 방법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있다. 본문에서도 알수 있지만, 인간의 지식의 발전과 자연에 대한 이해의 결론은 우주가 하나여선 생명은 커녕 지금의 인류가 목격하는 형태의 우주조차 생성되기 불가능할 정도의 확률이 계산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무신론자들은 천문학적인 수의 우주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고 말한다 " 그중에 운이 좋은 우주가 우리가 살고 있는 그 우주라고..."

애써 신을 부정하며 인간끼리 공식적인 주류는 헛된 말과 존재하지 않은 혹은 검증되지 않은 이론으로 자신들의 공상을 애써 진실인것 처럼 포장하려 든다. 신을 인정하는게 그렇게 두려울까? 하나님의 존재가 자연에서 생명체가 우연으로 불가능한것과 우주조차도 그형태가 우리가 보는 형태로 결정되는 것이 그렇기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가공할 확률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것이 그렇게 인정하기 어려운 것일까? 

결국 인간의 무신론은 신이 없다는 신앙으로 치닫고 있다. 만약 무신론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사실에 기초하여 주장되는 것이 아니라면 무신론은 그저 신이 없다는 희망사항에 대한 믿음일 뿐이다. 이는 어리석으며 또한 안타깝다.

그들이 부정하는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이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 만드신 물리학의 법칙을 보면 알수 있듯이 하나님은 공정하시며 또한 등가교환의 하나님이시다. 즉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은 인류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으며 그 자유의지의 목적은 인간에게서 진심어린 사랑과 숭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이 사는 동안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섬기느냐 거부하냐를 선택할 수 있지만, 그 책임은 자신에게 돌아가며 영원히 천국이나 지옥을 통해 자신의 행동의 결과에 대해 보상받거나 책임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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