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원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히브리서 6장 4~6절

 

같은 맥락의 다른 말씀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디모데전서 4장 1,2절

 

더 무서운 말씀도 있습니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히브리서 10장 26~29절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

얼마나 정신차리게 하는 말씀인가요? 이 말씀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자신이 받으며 누리는 은혜를 당연시 여기는게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닫게 합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는 하나님이 하나 뿐인 아들을 죽여가며 대속하신 은혜입니다. 당연히 받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절대 감사해야 할 은혜입니다. 그냥 두면 지옥갈 존재를 스스로 구원하신 그 은혜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죠.

그렇기에 구원은 한번 받으면 취소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은혜를 저버리고 다시 타락하면 우리는 심판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매일 주님께서 구원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기도, 말씀, 예배로 하나님과의 관계의 끈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항상 주님과의 관계를 잃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삶. 그것이 그리스도 인의 삶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달리기로 표현하며 중간에 탈락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립보서 3장 12~14절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고린도전서 9장 24~27절

 

이런 말씀들이 거듭 전달하는 것은, 구원을 계속 치켜 주님 오시거나 혹은 부르시는 날까지 보존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는 말은 성경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상황과 교리에 맞게 지어낸 비 성경적인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죄에서 자유지, 죄에서 방종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렇다고 이 글을 쓰는 제가 죄를 전혀 안 지으며 사는 사람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모든 구원받은 이들이 그렇듯 죄를 짓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면서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모습을 보이는 어쩔 수 없는 인간입니다.

하지만 항상 주 앞에서 예배와 말씀과 기도로 구원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취소될 수 있으며 방종하지 말 것을 가르치시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것들도 다 제 스스로 깨우친 것은 없으며 하나님께서 쓰시는 주의 종 목사를 통해 교회에서 가르침을 받은 내용들입니다.

이렇게 회개와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 심정대로 가르치는 교회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 그러면 자신의 눈의 들보는 못 보면서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고 말하면 이단이니 신사도주의니 정죄를 남발하게 되죠.

 

2. 자살

 

심각하게도 어떤 사람들은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 믿음에 근거해서 구원받은 자가 자살해도 구원이 취소되지 않으므로 천국에 간다고 믿습니다.

혹은 자살이 성경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자살한 사람이 어찌될지는 하나님만 아시고 이 땅의 우리가 유족을 위해서라도 섣불리 정죄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들은 인본주의적 가증한 말입니다.

 

첫째로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 다는 믿음은 1번에서 말씀으로 반박했습니다.


두 번째의 경우 죄를 죄라 지적하지 않고 어설프게 인간의 감정으로 위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진정 위로하실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 가족에서 역사하는 자살하게 하는 귀신의 영을 몰아내야 합니다. 


최진실 씨의 자살에 이어 최진영 씨의 자살, 그리고 전 남편 조성민과 얼마 전 최진실씨의 매니저 박 씨의 자살로 이어지는 비극의 예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살하게 하는 악한 귀신은 틈을 노리고 한 사람의 자살로 상처받은 주변 지인 가족들의 마음의 상처를 비집고 들어와 자살하게 만듭니다. 

그런 상황에서 천국 갔는지 지옥 갔는지 모른다니 하는 말로 어수룩하게 위로하면 오히려 자살자의 친구, 가족을 자살로부터 지키는 것이 아니라 방조하는 것입니다.

자살은 지옥 갔다고 분명히 밝히고 자살자의 주변 지인 가족들에게 밝혀 그들이 같은 어리석은 행위를 답습하지 않게 돌봐야 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입니다.

그리고 그 집안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회개하여 몰아내고 그 자리에 성령이 임하시게 해야 합니다.

 

그럼 자살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는 무엇일까요?

전 그렇게 묻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리석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자살 = 자기 자신을 죽이는 살인 입니다.

 

성경에는 살인을 정죄하고 심판하시는 말씀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일일이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대표적인 말씀만 인용하면

 

살인하지 말라

출애굽기 20장 13절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요한 1서 3장 15절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요한계시록 21장 8절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요한계시록 22장 15절

 

라고 하셨습니다. 자살 = 자기 자신을 죽이는 살인 이기 때문에 따로 언급할 가치도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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